SK AX,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 연다…“기업 경쟁력 격차”

입력 2026-06-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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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종 사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매진 AX(인공지능 전환) 2026’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K AX)
▲김완종 사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매진 AX(인공지능 전환) 2026’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SK AX)

SK AX가 기업의 실제 업무와 운영 전반이 AI로 재설계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시대를 연다. AI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사람과 AI 협업을 통해 기업 전체가 증강되는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IMAGINE AX 2026’ 컨퍼런스에서 김완종 SK AX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은 AI를 통한 전사 최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며 “AI로 업무 효율화와 전사 증강을 이뤄낸 기업들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는 이미 경영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Beyond AI: The Agentic Enterprise(AI를 도입하는 기업에서 AI가 일하는 기업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SK AX는 전사 업무와 운영 전반을 AI로 혁신해 온 ‘Being AX’ 경험을 소개했다. 제조·금융·통신·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의 경영진도 한자리에 모여 SK AX와의 협업을 통한 AX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김완종 사장은 “기업이 그 격차의 상단에 서기 위해서는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전략, 기술, 데이터, 운영 체계, 인재, 변화 관리 등 AX 핵심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SK AX는 스스로를 첫 번째 고객이라 생각하며 Being AX를 실천해 이러한 역량을 검증해 왔다”고 밝혔다.

개개인의 AI 활용을 넘어 기업이 AI를 통해 ‘전체 최적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AI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인 통합 플랫폼이 필수적이다. SK AX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인 ‘엑스젠틱와이어(AXgenticWire) NPO(New Paradigm for Operation)’는 수많은 에이전트를 연결하고 이들의 협업을 오케스트레이션한다.

김완종 사장은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조직 전체가 AI와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과 기업 운영 체계를 재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AI와 협업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지지하는 조직 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야 비로소 AI 증강을 통한 전사 통합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제조, 반도체, 금융, HR 등 다양한 영역의 SK AX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 경영진도 Being AX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협력을 위해 SK AX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오픈AI는 기업 내부 시스템의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업무 성과는 물론 투자 대비 효과까지 높이는 AX 혁신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SK AX와 함께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의 정밀도와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혔으며 수율 극대화를 위한 자율 운영 모델인 자율형 공장(Autonomous FAB)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생산 현장의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와 연결해 작업 계획 수립 및 일정 조정을 최적화한 글로벌 제조 AX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SK AX와 함께 데이터 보안, 권한 관리, 규제 대응을 충족하는 ‘1인 1 금융 에이전트’ 기반 업무 혁신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글로벌 HR 컨설팅 기업 머서도 SK AX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람과 AI가 협업하는 조직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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