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월드컵 직관 중 욕설 논란⋯"방구석 축덕의 흥분, 아스날 팬에 죄송"

입력 2026-06-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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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곽튜브'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곽튜브' 캡처)

유튜버 곽튜브가 체코전 관람 중 욕설 논란에 사과했다.

13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컵 첫 경기라 방구석 축덕이 너무 흥분한 나머지 아스날 관련 과격한 표현이 많았다”라며 고개 숙였다.

이어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려다 보니 표현이 다소 지나쳤다”라며 “아스날 팬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는 말을 더욱 신중하게 하고 예쁘게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2일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했다.

해당 경기는 대한민국이 체코에 2-1 역전승했으며 곽튜브는 이 영상을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재했다.

영상에는 체코전을 응원하는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는데, 문제가 된 것은 관람 중 쏟아진 곽튜브의 발언들이었다.

곽튜브는 체코 대표팀이 세트피스 위주의 롱볼 전략을 펼치자 “이게 무슨 축구나. 아스날이냐”라고 조롱했다. 한국이 ‘맨시티’이고 체코가 ‘아스날’이라며 “머리만 박는 게 축구냐”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수비 위주의 축구 전술을 비판하는 ‘안티풋볼’이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곽튜브의 발언은 체코팀은 물론 아스날 역시 조롱하는 것으로 해당 팀들의 불만을 샀다. 특히 뜬금없이 소환돼 조롱당해야 했던 아스날 팬들의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곽튜브는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 발 빠르게 사과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체코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조 2위에 올랐다. 오는 19일에는 조 1위 멕시코와 조별예선 2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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