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실책→실책⋯롯데 5연패 부른 화제의 장면

입력 2026-06-10 09:2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루에 도달한 김민석. (출처=유튜브 채널 ‘TVING SPORTS’ 캡처)
▲3루에 도달한 김민석. (출처=유튜브 채널 ‘TVING SPORTS’ 캡처)
프로야구(KBO) 롯데 자이언츠가 한 타구 처리 과정에서 3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5연패에 빠졌다. 평범한 땅볼 하나가 순식간에 실점으로 연결됐고, 결국 1점 차 패배로 이어졌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졌다. 시즌 성적은 22승 1무 36패가 됐다. ‘1점 차 승부’로만 따지면 승률 0.133(2승 13패)으로 리그 최다 패배다.

경기 흐름에 영향을 준 장면은 5회초 나왔다.

롯데가 3-4로 뒤진 무사 1루, 롯데 선발 나균안은 두산 김민석을 상대로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2루수 전민재가 포구 이후 유격수에게 공을 던지며 선행주자 다즈 카메론을 아웃시켰다.

문제의 시작은 그 다음이었다. 병살 플레이를 노린 전민재의 1루 송구가 뒤로 빠졌다. 주자 김민석은 이 틈을 노려 2루로 달렸다. 1루수 나승엽의 뒤를 커버하던 포수 손성빈이 공을 잡아 2루로 던졌지만, 송구 실책으로 공이 외야로 흘러갔다.

좌익수 빅터 레이예스가 3루로 송구했지만, 공이 3루로 뛰는 김민석의 몸에 맞으며 옆으로 굴러갔다. 3루 진루에 성공한 김민석은 손성빈이 1루 수비를 위해 홈을 비워놓는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롯데 입장에선 뼈아픈 수비 실책이었다. 병살타를 기록할 뻔한 김민석은 롯데의 연이은 실책 덕분에 득점까지 했다. 전민재와 손성빈, 레이예스가 한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각각 실책을 기록했다.

롯데는 해당 이닝에서 추가 실점도 허용했다. 나균안은 이후 양의지에게 안타, 안재석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경기 후반 롯데는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종 스코어는 5-6이었다.

5연패에 빠진 롯데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또한 통산 799승을 기록 중인 김태형 롯데 감독의 800승 달성도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경기 지켜보는 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경기 지켜보는 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한화엔진, AM 떼고 방산 붙인다…그룹 사업 재편 착수 [김동관式 방산 퍼즐]
  • 뉴욕증시, 기술주 반락에 혼조...나스닥 0.97%↓ [상보]
  • 미군, 아파치헬기 격추에 보복 공습…이란도 미사일·드론 반격
  • 내수 부진에 빚으로 버틴다…골목상권 대출 356조 '역대 최대'
  • 카카오 20년 만에 ‘첫 파업’… 오늘 5개 계열사 노조 4시간 부분 파업
  • 45년간 시멘트에 갇힌 공간⋯‘서울숲의 심장’ 되다[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⑳-끝]
  • 낮은 생존율 넘는다…K바이오, 췌장암 치료 혁신 도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00,000
    • -1.64%
    • 이더리움
    • 2,455,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302,500
    • -2.14%
    • 리플
    • 1,693
    • -1.8%
    • 솔라나
    • 97,550
    • -1.32%
    • 에이다
    • 247
    • -0.8%
    • 트론
    • 482
    • -1.03%
    • 스텔라루멘
    • 285
    • -4.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100
    • -4.04%
    • 체인링크
    • 11,700
    • -0.34%
    • 샌드박스
    • 75.48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