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용인공장서 또 끼임사고…50대 하청 근로자 심정지

입력 2026-06-08 20:4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워홈 CI.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 CI. (사진제공=아워홈)
식품 가공업체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 또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4월 사고가 발생한 지 1년 만이다. 이번 사고를 당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오산 한국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 및 목격자 조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A씨가 작업 중 착용하고 있던 두건이 컨베이어 벨트 기계에 말려들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전언이다. 경찰은 사측이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다했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볼 방침이다. 만일 조치가 미비했던 정황이 확인될 경우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처벌할 예정이다.

1년여 전에도 아워홈 용인2공장에서는 비슷한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4일 같은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B씨가 냉각 기계에 목이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일 후 끝내 숨졌다. 당시 아워홈은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현장의 동료 직원들에게도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 갈래요" [데이터클립]
  • 러브버그 출몰 경보, 그 시기가 왔다 [해시태그]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노잼'이라던 북중미 월드컵, 이 맛에 봅니다 [이슈크래커]
  • 코스피 8700선 마감…종전·2분기 실적 기대감에 전고점 돌파할까
  • JTBC 등 중앙그룹 회생신청, 크레딧시장 제2 레고랜드 사태로 번질까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08,000
    • +0.49%
    • 이더리움
    • 2,691,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329,900
    • -1.52%
    • 리플
    • 1,858
    • +1.36%
    • 솔라나
    • 111,900
    • +2.85%
    • 에이다
    • 269
    • -2.89%
    • 트론
    • 477
    • -0.83%
    • 스텔라루멘
    • 338
    • +1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60
    • -0.37%
    • 체인링크
    • 12,470
    • -1.27%
    • 샌드박스
    • 81.21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