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쿠팡 사태' 칼 빼들었다...범부처 TF 가동
정부가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18일 정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연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쿠팡 사태 범부처 대응 방향'을 긴급 안건으로 올려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이 TF 팀장을 맡으며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정보원, 경찰청 등 국장급으로 꾸려진다. TF는 관계 부처 회의를 수시로 열어 정보 유출 사고 조사·수사 과정을 공유하고 이용자
2025-12-18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