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건설을 비롯한 국내 주요 건설 관련 종목의 주가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96% 상승한 14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은 시간 삼성물산(9.58%), 삼성E&A(6.54%), DL이앤씨(6.45%), GS건설(4.83%), 대우건설(3.00%) 등도 상승세다.
이 같은 건설주의 동반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함에 따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고, 향후 대규모 재건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이란과 관련해 최종 단계(final stages)에 있다"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언급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한편 이란 정부는 자국이 제시했던 14개 항의 제안과 관련해 미국 측이 새로 전달한 초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은 해당 초안에 대한 공식 답변을 아직 미국 측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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