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삼성생명, 삼성전자 파업 리스크 해소에 10%대 급등

입력 2026-05-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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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로 총파업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삼성그룹주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가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날보다 10.74% 오른 3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10.39% 상승한 4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밤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 예정 시점을 약 1시간30분 앞두고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파업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삼성전자뿐 아니라 그룹주 전반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요 지분을 보유한 삼성그룹 지배구조 핵심 계열사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가 맞물리며 강세 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의 실적과 지분가치, 원전 모멘텀을 함께 주목하고 있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보유 상장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이 밸류에이션 하방을 지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설비투자 수혜로 연내 하이테크 매출 증가와 건설부문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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