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넓히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hy(옛 한국야쿠르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21일부터 ‘꿈나무카드’ 온라인 가맹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결식아동들은 hy의 온라인 플랫폼 ‘hy 프레딧’을 통해 비대면 결제와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 내 마련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전용관’에서 샐러드와 밀키트 등 255종의 식사 대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200여 종은 꿈나무카드로 결제 시 시중가 대비 약 20% 저렴하게 제공된다.
특히 원하는 배송일을 지정하면 ‘프레시매니저’가 무료로 안전하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기존 오프라인 식당이나 편의점을 직접 사용하는 것과 함께 아이들이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신선한 건강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고 급식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재 서울 지역에서 결식 우려로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 약 2만6000명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hy와 협업을 통해 아동 급식의 질을 높이는 한편 급식 선택권과 접근성을 확대했다”며 “급식단가 인상과 더불어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