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외교부는 베이징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여러 새로운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양국 정상은 양국과 세계에 관련된 중대한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고, 일련의 새로운 공동인식(합의)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양국 정상이 중미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미·중 관계의 새로운 지위로 삼는 데 동의했고, 향후 3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미·중 관계의 전략적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변인은 또 “정상들은 상호 우려를 적절히 처리하는 것에 관해 중요한 공동 인식을 달성했고,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방중 기간 이란 문제에 관해 논의했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중국의 이란 정세에 관한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면서 “본래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번 전쟁은 계속 진행해야 할 어떠한 필요성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더 일찍 해결책을 찾는 것이 미국·이란과 지역 각국, 나아가 전 세계에 이롭다”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이란 핵 등 문제에 관해 각국의 우려를 모두 고려하는 해결방안을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