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Korea Business Society) 포럼은 14일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교에서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BS 포럼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과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리더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조찬 포럼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K-기업가정신과 K-경영을 현지에 확산하기 위한 비즈니스 러닝 플랫폼을 표방한다.
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배움을 멈추면 꿈도 멈춘다”와 “아침을 깨우는 배움, 찌까랑의 내일을 바꾼다”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들이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고, 현지 사회와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포럼 첫 강연은 김기찬 프레지던트대학교 국제총장이자 KBS 포럼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탈무드에서 배우는 디아스포라의 장수 생존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생존 전략과 학습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찌까랑 한인회 문화센터의 ‘장구랑 나랑’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KBS 포럼은 이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교육, 한인사회, 문화교류가 결합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의 성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조혁신 관련 강연도 마련됐다. ‘GM 부평공장의 기적’으로 알려진 한익수 대표는 ‘찌까랑 한인기업 대인테크, 기적을 위한 K-경영을 시작한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연에서는 인도네시아 제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람중심 경영과 현장 기반 혁신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KBS 포럼은 향후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AI 교육, 제조혁신, 사람중심 경영, 한인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지 한국 기업들이 단순한 해외 진출 기업을 넘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K-비즈니스 리더로 자리 잡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KBS 포럼 관계자는 “찌까랑은 인도네시아 제조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한국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진출한 전략 지역”이라며 “이곳에 K-경영과 K-기업가정신을 확산하는 것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성장 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포럼은 22일 자바베카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Korea–Indonesia Business Leaders Golf Invitational’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인 리더 25명과 인도네시아 리더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골프 인비테이셔널 준비위원장은 프레지던트대학교 설립자이자 자바베카 그룹 회장인 S.D. 다르모노 회장이 맡는다. KBS 포럼은 해당 행사를 산업협력, 투자, 교육, 인재교류, 문화교류 등을 논의하는 양국 비즈니스 관계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찬 KBS 대표는 “KBS 포럼은 아침을 깨우는 배움에서 시작해 찌까랑의 내일을 바꾸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K-기업가정신과 K-경영이 인도네시아 제조산업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