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랠리를 펼쳤던 반도체주는 우수수 하락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발한 가운데 차익실현에 따른 매도 전환 흐름이 강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3.61% 하락한 766.58달러(약 114만 원)에 마감했다. 퀄컴은 11.46% 급락한 210.31달러, 인텔은 6.82% 하락한 120.51달러, 샌디스크는 6.17% 내린 1452.02달러, 웨스턴디지털은 5.25% 하락한 488.74달러를 기록했다. AMD도 2.29% 하락한 448.29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은 “지난달 AMD는 74% 이상 급등했고 마이크론은 53%, 퀄컴은 39% 이상 상승했다”며 “반도체 강세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유니폼과 의류 제조업체인 베스티스는 29.03% 급등한 12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호실적 덕분이다.
베스티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0.9% 감소한 6억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신 지난해 2780만 달러였던 순손실이 올해 260만 달러 순이익으로 전환했다. EBITDA 마진율도 지난해 7.2%에서 11.3%로 상승했다.
자동차 기업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11.44% 상승한 241.79달러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호실적이 영향을 미쳤다.
지브라는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이 4.75달러, 매출은 1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각각 웃도는 성적이다. 2분기 전망치 역시 시장 기대를 웃돌면서 주가는 상승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18% 하락했고 테슬라는 2.6% 내렸다. 반면 애플은 0.72% 상승했고 메타는 0.69% 올랐다. 엔비디아는 0.61%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