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총리는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 왕숙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총리의 ‘비상 전국 점검’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은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자재 수급 불안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주택 공급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한 점검 성격이다.
김 총리는 현장에서 “빠르게, 안전하게, 꼼꼼하게 국민께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정부의 핵심 정책”이라고 밝히며 사업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강조했다. 특히 인허가, 보상, 공사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것을 지시했다. 주민과 관계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사업 지연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중동 정세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 불안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김 총리는 자재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공급업체를 다변화하는 한편, 필요하면 대체 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외부 변수로 인한 공사 지연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설현장 안전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 총리는 남양주 왕숙지구에 처음 설치된 안전보건센터를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유사 시설을 다른 사업으로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