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가정의 달 대목을 겨냥해 대형 할인 행사에 나선다. 먹거리부터 캠핑·피크닉, 선물 수요까지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할인으로 연휴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통큰데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밀리 통큰데이’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창립 행사를 제외하면 올해 통큰데이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다.
대표 품목은 제철 수박으로 롯데마트는 최근 기온 상승과 수요 확대에 맞춰 예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수박 판매에 돌입했다.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수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이에 따라 내달 3일까지 ‘통큰 수박’을 행사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한다. 올해 수박 시즌 최저가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가격을 절반 이상 낮춘 파격 할인이다. 해당 물량은 전 점 3만통 한정이며 1일 1인 1통으로 제한된다.
가족 모임 수요가 높은 육류도 반값에 내놓는다. ‘1+등급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100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하고, 오리데이를 맞아 ‘훈제오리 슬라이스(500g)’도 반값에 판매한다. 오리고기 가격이 AI 여파로 전년 대비 약 30% 상승한 상황에서도 7990원 수준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
수산물 중에선 ‘활대게(100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3495원, ‘완도 전복(10마리)’은 1만원대에 판매한다.
자체브랜드(PB) 상품도 할인에 동참한다. ‘오늘좋은 숨결 통식빵’은 출시 이후 첫 프로모션을 진행해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개당 2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기존 PB 식빵 월 판매량을 넘어서는 등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 중이다.
연휴 기간을 겨냥한 ‘캠크닉(캠핑+피크닉)’ 먹거리도 강화했다. 내달 1~2일 이틀간 컵라면 전 품목 2+1 행사를 진행하고, ‘한통 가득 치킨’은 9990원, ‘델리 초밥 5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한다. 음료·주류 역시 대용량 상품과 스파클링 와인 등을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했다.
어린이날 수요를 겨냥한 키즈 상품도 마련했다. 체험형 간식 ‘화석 발굴 초코 키트’를 단독 출시하고, 유아 과자 전 품목 1+1 행사와 ‘과자 골라담기 10+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