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C코리아는 글로벌 투자회사 칼라일을 새 투자 파트너로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칼라일 산하 아시아 투자 펀드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의 계열사가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로부터 KFC 코리아 지분 100%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4월 17일 최종 마무리됐다.
KFC는 지배구조 변경과 관계없이 기존 사업 방향과 브랜드 운영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매장을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규 앱 개발도 추진한다. 컬래버레이션, 팝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린다는 목표다.
KFC코리아 측은 KFC홀딩스재팬과 투썸플레이스를 보유한 칼라일의 글로벌 외식 브랜드 운영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지배구조 변화는 KFC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칼라일과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얌브랜즈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총괄 GM인 마리아 카치아푸오티는 “칼라일의 인수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KFC코리아와 KFC재팬 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시에 KFC만의 고유한 맛과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유지하면서, 이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