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베트남이 원전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1분 우리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8.39% 상승한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6.49%)과 두산에너빌리티(5.52%)도 5% 이상의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 밖에도 한전KPS(3.46%), 한국전력(1.29%)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열린 양해각서(MOU) 교환식에서 한국전력공사와 베트남 산업에너지공사(PVN) 간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8월 또 럼 베트남 서기장 방한 당시 체결된 '원전 분야 인력양성 협력 MOU'에서 한 단계 진전된 형태다. 단순 인적 교류를 넘어 원전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타당성 검토와 협력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MOU 체결로 베트남 신규 원전 수출에 대한 실질적인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관련 기업들의 수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