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가 관내 의료 필요도가 높은 재가 수급자에 대한 안정적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재가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방문 진료 △간호 △지역 사회 돌봄 서비스 연계 등 의료‧요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작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달 16일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소-의료기관(의원) 협업형’과 ‘의료기관 전담형(보건소‧한의원)’을 동시에 운영해 재택의료 서비스를 강화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1~5등급, 인지지원 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한 주민으로 1~2등급을 우선 지원한다.
재택의료팀 내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 진료를 실시하고,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 간호 및 영양‧생활습관 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정기 상담을 통해 의료 외에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와 관련 △재택의료 기본료 △지속 관리료 △협업 가산료는 본인 부담금이 없다. 다만 기본간호(월 2회)를 초과하는 경우 추가 간호료(최대 8060원)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방문 진료료는 최대 4만9570원의 본인 부담금이 부과된다.
동작구는 월 2회 이상 사례 회의를 실시하고 1년 단위 포괄 평가를 통해 케어플랜을 재수립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