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을 직접 움직이고 드론을 조종하며 AI로 나만의 웹툰을 만들 수 있는 서울시의 미래기술 체험공간이 새 단장을 마쳤다.
31일 서울시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서울퓨처랩을 체험·교육 공간으로 개편해 4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퓨처랩은 서울시가 조성한 대표 미래기술 체험·교육 공간으로 혁신기술관, 메타버스관, AI융합관, 창의교육관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로봇·드론 및 피지컬 AI 등 최신 산업트렌드를 반영해 관별 내용을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혁신기술 체험관, 메타버스 체험관, 창의교육관을 순차적으로 열고 AI융합관 개편을 끝으로 4개관 전체 재단장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이 ‘보는 전시’에서 ‘직접 해보는 체험’으로 전환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혁신기술체험관은 로봇, 드론,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등 실제 산업 기술 기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타버스체험관은 XR 기술 중심의 현실과 가상 공간을 결합한 기술을 기반으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AI융합관은 올해 핵심 산업 트렌드인 ‘피지컬 A’'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됐다. 피지컬 AI 체험존에서는 내가 코딩한 대로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고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주변을 인식한 뒤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창의교육관에서 진행될 ‘미래 결정 위원회’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정책을 토의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6월 ‘서울퓨처랩 미래기술 놀이터’ 행사를 확대 개최해 드론·로봇·AI 등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퓨처랩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퓨처랩 개편은 시민이 첨단기술을 단순히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기술의 원리와 사회적 의미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기능을 강화한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퓨처랩을 방문해 AI·로봇 등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며 이를 실제 삶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