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금융그룹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춰 차량 5부제와 전력 절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장기화로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대응이다.
차량 5부제는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iM뱅크가 지난 26일부터 먼저 도입했으며, iM금융지주와 다른 계열사도 준비를 거쳐 30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차량 끝번호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임직원 업무용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모두 대상이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비업무 시간 소등을 생활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도 병행한다. iM뱅크는 ‘Quick OFF’ 캠페인을 통해 퇴근 시 소등 점검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점심시간에도 조명과 냉난방기 사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iM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차원의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고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금융회사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임직원이 함께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에 참여해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