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중동 쇼크 완화 효과…日 닛케이 2.9%↑

입력 2026-03-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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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이란 발전소 공격 5일 유예
에너지 수입 의존도 높을수록 등락 폭 커

25일 아시아 증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전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매파적(긴축 선호) 발언 가능성 및 단기 급등에 따른 고점 부담감이 확산했으나 엔화 약세 지속에 따른 수출종목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 컸다.

중국 본토증시는 부동산 경기 둔화 우려와 정부의 부양책 사이에서 혼조세를 보이면서도 1%대 상승세를 유지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97.34엔(2.87%) 상승한 5만3749.62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32포인트(2.57%) 오른 3650.99에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도 강세였다.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전날보다 62.74포인트(1.40%) 상승 마감했다. 종가는 4537.47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50.56포인트(1.30%) 오른 3931.84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26.87포인트(2.54%) 상승한 3만3439.11에 마감했다. 우리 시간 4시 36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91.82포인트(0.75%) 오른 2만5254.58로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가능성 보도로 유가가 하락하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줄었다. 다만 미군이 중동에 병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군사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탓에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중국 본토증시는 전력 섹터와 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등하며 4800개 이상의 종목이 상승하는 광범위한 랠리가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둔화 우려가 남아 있는 한편, 당국의 추가 부양책 강도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남아 있음에도 시장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미국 테크 섹터의 밸류에이션 논란과 고금리 유지 가능성이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에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은 "대만 증시는 AI 산업 고도화의 최대 수혜를 입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펀더멘털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지정학적 불안이 걷히자마자 기술주로의 자금 쏠림이 재개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1.59%와 3.40%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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