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파운더스컵 제패…‘와이어 투 와이어’ 통산 8승

입력 2026-03-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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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2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효주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AP/뉴시스)
▲김효주가 2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효주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AP/뉴시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8승을 달성했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그는 2위 넬리 코르다(미국·15언더파 273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 7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1라운드부터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완벽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만의 투어 정상 복귀이자, 2015년 신인 시절 회원 자격으로 첫 승을 거둔 이 대회에서 11년 만에 패권을 탈환한 것이다. 김효주는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 3위에 이어 직전 HSBC 월드챔피언십 공동 21위로 주춤했으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확실한 반등에 성공했다. 여세를 몰아 다음 주 포드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효주가 2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효주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AP/뉴시스)
▲김효주가 2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샤론 하이츠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효주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AP/뉴시스)
최종 라운드는 코르다와의 피 말리는 접전이었다. 3라운드까지 5타 차 선두였던 김효주는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그 사이 4타를 줄인 코르다에게 10번 홀(파5)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11번 홀(파4) 버디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14번 홀(파4) 4m 버디 퍼트를 넣으며 2타 차로 달아났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도 빛났다. 13번 홀(파3) 칩샷이 깃대를 맞고 멈추며 파를 지켰고, 17번 홀(파3)에서도 러프에서 친 샷을 홀 가까이 붙여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반면 코르다는 17번 홀 짧은 파 퍼트를 놓쳤다. 김효주는 18번 홀(파5)에서 벙커에 두 번 빠지며 고전 끝에 보기를 적어냈으나 1타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 선수들의 강세도 돋보였다. 김세영은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18위에서 수직 상승해 임진희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0언더파 278타로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 등과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톱10에만 4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아림이 공동 12위(9언더파 279타), 최혜진이 공동 14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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