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권·낮 최대 18도…기온차 15도 안팎 [날씨]

입력 2026-03-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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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에서 얇은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청계천에서 얇은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17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고, 일부 내륙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충청권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안개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내륙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개가 걷힌 뒤에도 낮 동안 옅은 안개나 먼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아침에는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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