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기술ㆍ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株↑⋯원전 폐기물 입찰 앞둬

입력 2026-03-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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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대형폐기물 처리 입찰을 앞두고 장 초반 원전주가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원전주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이는 우리기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52% 오른 2만850원, 우진은 11.16% 오른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한전기술은 9.28% 오른 16만1400원, 두산에너빌리티는 8.42% 오른 10만4300원, 현대건설은 8.74% 오른 1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KPS(2.76%)과 오르비텍(11.50%) 등 원전주 전반의 상승폭이 가파르다.

이날 원자력주의 상승세는 원자력발전소 대형 폐기물 처리 입찰을 앞둔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까지 ‘고리 본부 대형폐기물 처리 용역’ 사업 입찰 계획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차후 원전 해체 시장의 전초전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규모는 5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앞서 11월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를 위한 '고리 1호기 비관리 구역 내부·야드 설비 해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처리할 경우 이외 해체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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