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소송 12년' 현근택, 용인시장 출마 선언

입력 2026-03-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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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변인·수원 제2부시장 출신···"낡은 시정 끝내고 세대교체"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주먹을 쥐어 올리며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 캠프)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주먹을 쥐어 올리며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현근택 용인시장 예비후보 캠프)
12년이었다. 용인경전철 주민소송을 이끌며 시민 편에 섰던 그 시간이, 이번엔 용인시장 도전의 출사표가 됐다.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일 오전 10시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6·3지방선거 레이스에 본격 합류했다.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충탑을 찾은 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을 퇴행시킨 내란 세력을 국민이 심판했듯, 용인에서도 낡고 고립된 시정을 끝내겠다"며 "세대교체를 통한 역동적인 추진력으로 용인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참배지 선택부터 메시지였다. 역사 앞에 헌신을 다짐하는 첫 행보로 선거전의 방향을 선명하게 그었다.

현 예비후보가 내세우는 최대 강점은 검증된 이력의 결합이다. 이재명 대선후보 대변인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중앙정치네트워크',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역임한 '광역행정 실무경험', 건축공학 석사과정 수료와 건축·건설안전기사 자격을 갖춘 '현장 전문성'이 한 사람 안에 압축돼 있다.

대규모 개발이 동시다발로 진행 중인 용인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을 아는 시장"이라는 그의 자기규정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그는 "국회와 중앙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가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국책사업과 맞물린 현안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치 라인과의 연결고리는 실질적인 선거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여당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방 현안 해결이 유권자 설득의 핵심 포인트가 되는 구도에서다.

현 예비후보는 "12년간 용인경전철 주민소송을 이끌며 지켜왔던 시민을 향한 진심, 2018년 처음 용인시장에 출마하며 품었던 간절하고 절실한 초심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이재명의 동지에서 용인시민의 해결사가 되어 꽉 막힌 지역 현안을 속 시원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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