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눈·비…경상권 최대 10cm 적설 전망

입력 2026-02-23 13:2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밤새 내린 눈의 여파로 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걷고 있다. (이투데이DB)
▲밤새 내린 눈의 여파로 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빙판길을 걷고 있다. (이투데이DB)

화요일인 24일부터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동시다발적인 산불을 일으켰던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해 줄 반가운 단비지만, 일부 지역에는 무거운 눈(습설)이 올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이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24일부터 25일 사이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와 눈은 제주와 호남 서해안에서 24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작되겠다. 이후 24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강수가 확대될 전망이다. 눈과 비가 가장 강하게 쏟아지는 시점은 24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전북 서부는 24일 밤에 대부분 강수가 그치겠으나, 호남(전북 서부 제외)은 25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영남(동해안 제외)은 25일 오전까지, 경상 동해안은 25일 오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많겠다. 특히 경북 내륙(남동 내륙 제외)과 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에는 대기 중층의 기온이 지상보다 높은 구조가 형성되면서 수분을 가득 머금어 무거운 '습설'이 시간당 1~3cm씩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부산·울산·경남 10~40㎜ △광주·전남·대구·경북 5~30㎜ △전북 5~20㎜ △강원 동해안·산지 및 충청 5~10㎜ 등이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1㎜ 내외로 적겠다.

적설량은 △경북 내륙과 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 3~8㎝ (최고 10㎝ 이상) △강원 남부 산지 2~7㎝ △강원 중북부 산지 및 충북, 전북 북동부 등 1~5㎝ △경기 남부와 대전, 세종 등 1㎝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번 강수로 백두대간 동쪽을 중심으로 길게 이어지던 건조특보는 일시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다. 비와 눈이 그친 뒤에는 백두대간 동쪽 지역은 평년 기온을 유지하겠지만, 푄 현상으로 서쪽 지역은 기온이 오르며 포근해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834,000
    • +0.62%
    • 이더리움
    • 3,272,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0.56%
    • 리플
    • 2,120
    • +0.66%
    • 솔라나
    • 129,200
    • +0.54%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533
    • +1.91%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0.56%
    • 체인링크
    • 14,630
    • +1.88%
    • 샌드박스
    • 1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