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체계로 의사결정 속도 제고

풀무원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조직을 전면 재편하며 혁신에 속도를 낸다.
풀무원은 이우봉 총괄최고경영자(CEO) 직속의 ‘미래사업부문 신성장 SBU(Strategic Business Unit)’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풀무원은 기존 4개 사업부문에서 미래사업부문이 추가된 5개 부문 체제로 거듭나게 됐다.
신설된 미래사업부문은 약 60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AX(AI 전환) 혁신과 신사업 발굴을 전담한다. 특히 총괄CEO와 직접 소통하는 애자일(Agile) 운영 방식을 채택해 의사결정의 유연성과 실행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사업부문은 구체적으로 △리빙케어(주방 가전) △반려동물(풀무원아미오) △B2E(복지 플랫폼) △푸드테크(육상양식·스마트팜) △투오(구독형 샘물) 등 5개 사업부와 사내 벤처 프로그램 ‘P:Cell’을 통한 에이지테크(Age-Tech) 팀으로 운영된다. 리빙케어와 반려동물 사업은 지난해 각각 45%, 35%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우봉 총괄CEO는 출범식에서 “미래사업부문은 풀무원의 도전 의지를 하나로 모은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정해지지 않은 영역에 과감히 도전해 새로운 자산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풀무원은 향후 사내 벤처를 지속 배출해 독립 법인으로 키우는 등 창업가형 인재 문화를 확산시켜 미래 경쟁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