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케어 20% 뚝⋯보험주 급락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입력 2026-01-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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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케어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유나이티드헬스케어ㆍ마이크론ㆍ코닝ㆍ보잉ㆍ아메리칸항공ㆍ제너럴모터스(GM)ㆍ핀터레스트 등의 주가 등락이 주목된다.

미국 메디케어(정부 차원의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일부 맡아 가입자들에게 의료보험 서비스를 제공해온 유나이티드헬스(-19.61%)ㆍ휴매나(-21.13%)ㆍCVS헬스(14.15%) 등의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 지급액을 내년에 사실상 동결하기로 한 것이 타격이 됐다.

미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인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전날 민간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메디케어 플랜에 대한 2027년도 지급액이 전년 대비 0.09%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7년도 지급액 증가율이 4∼6%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이 인상률이 확정될 경우 2027년도에 메디케어 관련한 지급액 증가액은 7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CMS는 설명했다.

또한 유나이티드헬스는 이날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2026년도 실적 전망을 제시하면서 낙폭이 더욱 커졌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40% 올라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엔비디아(1.10%)를 비롯해 TSMC ADR(1.69%)ㆍ브로드컴(2.44%)ㆍASML ADR(2.97%)ㆍ마이크론(5.38%)ㆍAMD(0.25%)ㆍ램리서치(7.03%)ㆍ인텔(3.42%) 등 대체로 큰폭으로 올랐다.

마이크론은 인공지능(AI) 붐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부족 상황 속에서 제조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싱가포르에 추가로 240억 달러(약 35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마이크론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첨단 웨이퍼 제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한 신규 첨단 웨이퍼 제조 공장은 오는 202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싱가포르 우드랜즈 지역에 위치한 기존 낸드 제조 단지 내에 건설된다. 신규 첨단 웨이퍼 제조 공장에 향후 10년간 약 240억 달러를 투자하며, 최종적으로 약 2만 평(6만5000㎡) 규모의 클린룸을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첨단 웨이퍼는 마이크론의 낸드 제품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공장 착공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D램과 낸드를 아우르는 생산 거점을 구축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마이크론 측은 강조했다.

미국의 특수유리 전문기업 코닝 주가는 15.88% 급등했다. 메타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을 위해 60억 달러(약 8조7000억 원) 규모의 광섬유 공급 계약을 맺은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광섬유 케이블은 방대한 데이터 전송과 초고속 연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닝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공장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특히 메타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히코리시 소재 광케이블 제조시설을 확장할 방침이다.

보잉은 자회사 매각으로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핵심 두 사업 부문에서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1.56% 빠졌다.

아메리칸항공의 올해 이익 전망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주말 겨울폭풍이 1분기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7.00% 내렸다. 경쟁사 제트블루는 악천후와 정부 셧다운 여파로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확대됐다고 밝히며 주가가 6.89% 떨어졌다.

GM는 4분기 핵심이익 증가를 발표한 뒤 주가가 8.75% 올랐다.

핀터레스트는 AI 투자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전체 인력의 15% 미만을 감축하고 사무 공간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주가가 9.6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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