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5극3특' 첫 행선지 전북행⋯"청년 친화 산단ㆍ재생에너지 거점 육성"

입력 2026-01-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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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산 찾아 기업·청년과 '릴레이 소통'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뉴시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전략인 '5극3특(5개 초광역권 및 3개 특별자치도)' 초광역권 육성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전라북도를 찾았다.

김 장관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청년이 모이는 문화 산단'과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제시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산업통상부는 김 장관이 22일 전북을 방문해 지역 기업, 청년 근로자, 혁신기관 등과 연쇄 간담회를 갖고 지역 성장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끌기 위한 5극3특 현장 행보의 신호탄이다.

먼저 완주 문화산업단지를 찾은 김 장관은 입주 기업 대표들과 만나 지방 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친화적인 문화선도 산업단지로서 필요한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장관은 "산업단지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 테크노밸리 혁신지원센터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산단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 근로자들은 교통, 문화 편의 여건 개선 등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산업부는 이를 바탕으로 '청년 친화적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전북의 산업 기반과 잠재력을 고려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과 지방 정부가 역할을 분담하고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군산 국가산업단지로 이동한 김 장관은 휴·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해 재탄생시킨 '리팩토리 군산'을 방문했다.

그는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산업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후 전북 지역 재생에너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장관은 "전북은 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서해안 권역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관련 기업의 실증과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김 장관은 군산시 소재 식당에서 전북 지역 혁신기관 및 경제단체장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산학융합원, 캠틱종합기술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등 주요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북의 강점 및 잠재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은 "지역 혁신기관이 단순한 지원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기업의 성장과 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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