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광역두만개발계획 국제기구 전환 주도⋯"북한 재가입 촉구"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광역두만개발계획(GTI)을 정식 국제기구로 전환하는 논의를 주도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5차 GTI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GTI는 중국 동북 3성과 내몽골, 러시아 연해주, 몽골 동부, 한국의 동해안, 북한의 나진·선봉 지역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경제개발과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역내 다자간 정부 협의체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러시아, 중국, 몽골 등 4개 회원국 정부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2025-12-0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