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이란서 처형 800건 중단…이란 관련 모든 선택지가 옵션“

입력 2026-01-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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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군사개입 배제 안 해”…강경 입장 유지
NYT “네타냐후, 이란 군사공격 연기 요청”
사우디 등 여러 걸프국도 대규모 공격 보류 요청
그린란드 관련해 “유럽 병력 파견, 영향 못 미쳐”

▲15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 D.C./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워싱턴 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 내 반정부 시위대 강경 진압과 관련해 시위대에 대한 살해가 계속된다면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며 여전히 모든 선택지가 옵션에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BBC,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어제 예정됐던 800건의 처형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대통령과 행정부는 이 상황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은 이란 정부에 만약 살해가 계속된다면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 경고했다”면서 “모든 선택지가 여전히 대통령의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수차례 경고했던 것처럼 이란에 대한 군사개입이 배제된 게 아니라는 점을 밝힌 것이다.

또한,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란 상황에 대해 통화했다고 밝혔다.

그가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지만, NYT는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계획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여러 걸프국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분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이날 레빗 대변인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시키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친 상황에서 덴마크,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은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하기 시작했다.

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에 강압적인 그린란드 병합을 시도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레빗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유럽 국가들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 않는다”며 “그린란드 확보라는 목표에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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