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위성 3기, 러 소유스 로켓 통해 발사 성공…서방은 경계 눈초리
서방 “탄도미사일·핵 탑재 기술 전용 우려” 이란 “평화적 목적…안보리 결의 준수” 이란이 자국 기술로 제작한 위성 3기를 러시아 소유스 로켓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를 마쳤다. 서방에서는 이란이 핵탄두 탑재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 모스크바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오후 4시 48분께 러시아 극동 지역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자파르-2, 파야, 코우사르-1.5 등 3기의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이란 당국은 발사된 위성들이 우주 궤도 진입에 성공했으며 지구 상공 약 5
2025-12-2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