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철 앞두고 물 관리 ‘청신호’…저수율 79.5%

입력 2026-01-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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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선제적 용수공급 대책으로 안정적 영농 지원
평년 웃도는 강수량에 농업용수 여건 안정적

▲영광 오동저수지 물 채우기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영광 오동저수지 물 채우기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올해 모내기 철을 앞두고 전국 농업용수 여건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강수량이 평년을 웃도는 데다 저수지 저수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올봄 영농 급수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가뭄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 관리 체계도 함께 가동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79.5%로, 평년 대비 108.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도 평년의 117.9%에 달해, 모내기 철 농업용수 공급 여건은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다.

공사는 이러한 여건에도 안주하지 않고, 지역별 편차와 돌발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11월부터 모내기 철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62곳을 선별해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저수지 물 채우기와 인근 하천 간이 양수장 설치 등 현장 여건에 맞춘 용수 확보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계기관과의 공조도 강화했다. 공사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매주 ‘관계부처 합동 가뭄 대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기상 전망과 용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주영일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농업인의 영농 여건을 지키는 동시에 국민 식량 공급의 기반”이라며 “기후변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현장 중심의 선제 관리로 영농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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