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돔, 코피니티엑스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5-11-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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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글래스돔 유럽법인장(왼쪽)과 토마스 로에쉬 코피니티엑스 대표. (사진제공=글래스돔)
▲윤태진 글래스돔 유럽법인장(왼쪽)과 토마스 로에쉬 코피니티엑스 대표. (사진제공=글래스돔)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유럽 최대 자동차 공급망 데이터 연합체 ‘카테나엑스(Catena-X)’ 운영사인 코피니티엑스(Cofinity 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피니티엑스의 데이터 스페이스 OS를 글래스돔 플랫폼 내에 통합했으며 완성차 OEM과 공급업체 간 탄소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안전한 교환 체계를 구축했다.

글래스돔은 올해 3월 설립한 유럽법인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 성과를 이끌어냈다. 향후 현지 사업 추진의 핵심 기반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카테나엑스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 데이터를 정합성 있게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

코피니티엑스는 카테나엑스의 최초 운영사이자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동차 산업 참여자 간 데이터의 표준화·보안·주권적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스페이스 OS(DOS)를 포함한 필수 서비스 및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글래스돔은 코피니티엑스의 DOS를 이클립스 데이터 스페이스 커넥터(EDC)와 함께 자사 플랫폼에 직접 통합해 ISO 14067 및 카테나엑스 인증 기준에 따른 제품탄소발자국(PCF) 데이터를 OEM에 안전하게 전송하고, 협력사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표준 규격으로 수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통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들은 △PCF 산정 자동화 △데이터 보안·주권성 기반 교환 △규제 제출 및 고객사 보고 대응을 단일 워크플로우에서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IT 인프라 구축 없이도 글로벌 규제 및 공급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윤태진 글래스돔 유럽법인장은 “EU 공급망 규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카테나엑스 기반 데이터 교환 구조는 필수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코피니티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공급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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