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특사’ 강훈식, 이번엔 중동으로…UAE서 협력 논의

입력 2025-11-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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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9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9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번 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1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번 주 UAE로 출국해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 등과 만나 방산을 비롯한 경제·투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UAE는 한국의 대표적 방산 수출국이다. 정부는 2022년에는 약 4조 원 규모의 한국형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천궁-II)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칼리드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도 했다. 강 실장은 당시 회담에 동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강 실장은 한국 무기체계 구매를 비롯한 양국 간 협력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강 실장은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이후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K-방산 외교에 나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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