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구직 열기… 기업은 인재 찾기" 양산시 채용박람회 성황

입력 2025-10-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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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산시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시)
▲2025 양산시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지역 기업의 인재 수혈과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5 양산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28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 1,000여 명이 몰려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박람회는 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경남RISE사업단,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준비했다.

참가 기업은 동화식품(주), 롯데부산씨케이(주), ㈜엠에스씨, 대덕HTS(주) 등 25개 사로, 사무·관리·생산·설계·서비스 등 다양한 직군에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태진시스템(주)의 기업설명회는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에는 지역 특성화고인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기업 현장에서 AI 기술이 실제로 활용되는 사례를 직접 듣는 등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학생들은 모의면접과 취업컨설팅에도 참여하며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현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피부로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센터 청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계층별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면접스킬 코칭, 색채심리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행사가 아니라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채용한DAY! 취직한DAY!’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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