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전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대표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를 운영하는 단꿈아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단꿈아이와 독점 제휴를 맺고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문화 경험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 놀이터 페이지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의 ‘도서 강의 시리즈’를, 알파세대 전용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는 수학 강사 정승제의 ‘초등 수학 강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학습 콘텐츠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콘텐츠 제공을 넘어 디지털 고객 증대 전략과 긴밀히 연계해, 교육과 금융을 아우르는 플랫폼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교육 융합형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콘텐츠 기반 고객 경험 혁신 △어린이·학부모 대상 일타강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과 교육을 하나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하나은행은 독점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