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가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웹툰 시리즈 제작을 완료하고 광진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청년·대학생 등 사회초년생의 주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 중인 ‘청년·대학생을 위한 찐 계약 TIP 알려줌 프로젝트’의 온라인 홍보물 중 하나로, 전세 계약 전 과정에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처음으로 집을 구하는 새내기 대학생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해 초보 세입자들도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총 5편으로 이뤄진 시리즈는 ‘처음이라도 걱정 마! 광진구와 함께하면 안심하고 집 구할 수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놓치기 쉬운 정보를 단계별로 소개한다. 웹툰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세 계약 경험이 없는 청년들이 피해 없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