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협력사 임직원 자녀도 장학금 준다

입력 2025-09-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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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출산축하 선물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협력회사 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우선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 올해는 현장 관리‧품질‧안전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50개사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년 이상 재직한 협력회사 직원 중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임직원으로, 협력회사 내부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더불어 협력회사 임직원 출산 축하 선물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대상은 정규 등록사 중 신청일 기준으로 계약이 진행 중인 중소 협력회사 소속 임직원이며, 출산 시 출생아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 선물을 지원한다. 출산축하 선물은 유모차, 힙시트 아기띠 등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장학금 및 출산축하 선물 지원 제도는 대우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동반성장 경영 정책의 일환이다. 대우건설은 이미 14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회사가 필요 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건설은 ‘우수 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협력회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제도 및 정책 소개를 진행하며, 매년 분야별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해 최우수 협력회사에게는 계약 우선권 부여과 계약이행보증금 감면 등의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및 출산축하 선물 지원은 협력회사 임직원의 복지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첫 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협력회사와의 진정한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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