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차세대 전력망 청사진 제시

입력 2025-08-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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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부스 사진 (사진제공=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부스 사진 (사진제공=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 개발한 HVDC(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ARMOUR’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고 절연 성능은 높인 초고압차단기, SF6 Free GIS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는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장치) 등을 소개한다.

특히 HVDC는 HVAC(초고압 교류 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전력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의 전압형 HVDC 기술은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에 최적화돼 있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전압형 HVDC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 창원에 HVDC 변압기 공장 신축을 비롯해 컨버터 생산시설 증축, R&D(연구개발) 과제 수행 등 HVDC 사업을 위해 총 3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AI와 친환경 솔루션이 결합한 미래 전력 생태계 청사진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시할 것”이라며 “효성중공업은 앞으로 HVDC를 비롯한 차세대 전력기술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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