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파인더 "에이치이엠파마, 글로벌 진출 박차…신규 파이프라인 대기"

입력 2025-08-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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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밸류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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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파인더는 27일 에이치이엠파마에 대해 축적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신약 파이프라인도 대기 중이라고 분석했다.

에이치이이엠파마는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분석(PMAS) 플랫폼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 개발업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를 구성하는 미생물로, 개인마다 달라 일명 '체질'에 영향을 준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에이치이엠파마는 PMAS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라며 "특히 개인의 분변을 채취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상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 유산균 제품을 제공하는 마이랩(myLAB)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이랩 솔루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유산균 섭취 전/후 2개월간 마이크로바이옴 다양성은 13% 증가하고 포스트바이오틱스 균형은 20% 증가했다"라며 "효능 덕분에 동사 마이랩 솔루션의 재구매율은 79.2%에 달하며, 꾸준히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2022년 8월 마이랩 서비스 시작 이후 상당한 양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구축했고 △키즈 뼈 성장 제품 △오랄 프로바이오틱스 등 신규 파이토바이옴 제품군을 개발 중"이라며 "특히 오랄 프로바이오틱스는 구강 미생물들을 컨트롤하는 제품으로 현재 내부적으로 연구 및 시범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제품군 다변화를 통해 2026년 글로벌 암웨이와의 신제품 판매를 개시하고 미국과 일본 시장으로의 마이랩 서비스 진출 확장, 베트남과 홍콩 등에 수출해 성장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내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PMAS를 적용한 LBP 발굴 플랫폼을 통해 현재 우울증 치료제(HEMP-001)와 LARS 치료제(HEMP002) 2건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을 논의 중"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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