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5번째)과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과 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리셋컴퍼니는 현재 화성과 평택에 각각 운영 중인 연구소와 공장을 영통구 망포동으로 통합 이전한다. 수원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로봇과 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제조하는 에너지·환경 전문기업이다. 태양광 수요 증가와 함께 관련 청소로봇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으며, 폐패널 재활용 분야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비가열식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폐패널에서 금속을 추출하는 독자적 기술력을 갖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첨단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이전은 수원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