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창현 전무를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덕환 전 대표가 임기를 약 8개월 남기고 전격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로써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 대표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조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2028년 7월 30일까지다.
조 대표는 현대카드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와 관리 영역을 두루 거친 인물로 평가 받는다.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GPCC(범용 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