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65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총 취급액은 93조289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87조7792억 원)와 비교해 6.3% 늘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신용판매 취급액이 지난해 상반기 81조1692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86조6506억 원으로 증가했다. 약 6.8%(5조4814억 원) 성장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기준 회원 수는 1250만 명이다. 지난해 상반기(1199만 명)보다 4.3%(51만 명) 늘었다. 대환대출을 포함하지 않은 카드 일반연체율은 6월 말 기준 0.84%로 지난해 동기(0.71%) 대비 0.13%포인트(p)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신용판매 취급액 및 회원 수 증가로 영업수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