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AI 개발자 컨퍼런스 참여…오픈 API 활용 사례 발표

입력 2025-05-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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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머신러닝 전문 개발자 단체인 ‘가짜연구소(Pseudo Lab)’가 주최한 ‘제9회 가짜연구소 컨퍼런스(PseudoCon 2025)’에 참가했다. 사진은 행사 현장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머신러닝 전문 개발자 단체인 ‘가짜연구소(Pseudo Lab)’가 주최한 ‘제9회 가짜연구소 컨퍼런스(PseudoCon 2025)’에 참가했다. 사진은 행사 현장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머신러닝 전문 개발자 단체인 ‘가짜연구소(Pseudo Lab)’가 주최한 ‘제9회 가짜연구소 컨퍼런스(PseudoCon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짜연구소는 2020년 설립된 비영리 개발자 커뮤니티로, 5000명 이상의 머신러닝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연구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 및 토크세션을 통해 자사 오픈 API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는 웹소켓(Websocket)·REST API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설치한 시스템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을 통해 인증하거나 세션 연결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HTTP5 기반의 웹과 모바일에 친화적이라 개발자가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초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개선하고, 통해 다양한 샘플 코드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 접근성과 기능성 향상을 위한 추가 개선도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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