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한국금융지주, 사상 최대 실적…목표주가 12만원으로 상향”

입력 2025-05-15 0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이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강한 이익 모멘텀을 입증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이같은 이유로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 상향한 12만 원으로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8만900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재확인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커버리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 발표된 수치는 그 이상의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2.2% 상향하고, IMA(투자자문업) 등 신사업 라이선스 확보에 따른 추가 모멘텀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4584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61%,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이는 창립 이래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당초 대신증권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30% 이상 상회한 수치다.

이번 호실적은 전통적으로 강한 IB 부문이 이끌었다. 박 연구원은 "IB 수수료 수익은 1275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PF와 M&A 관련 수익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지난해까지 실적에 부담을 줬던 충당금 부담도 완화되면서 자회사인 저축은행 및 캐피탈 부문 역시 경상 이익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운용수익도 호조를 보였다. 3월 말 기준 발행어음 잔고는 17조6000억 원에 달하며, 금리 하락으로 조달비용이 낮아진 가운데 200bp 이상의 마진이 유지됐다. 이자이익은 3537억 원으로 8개 분기 연속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5.7%, 전년 동기 대비 16.7% 늘었다.

다만 파트너스 및 PE 부문에서는 보유 상장주식의 평가손실로 인해 일부 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기존 핵심 사업의 실적 안정성과 더불어, IMA 등 신규 인가 사업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한국금융지주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취임 후 첫 백악관 기자단 만찬서 총격...범인 체포 [종합]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61,000
    • +0.53%
    • 이더리움
    • 3,464,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0.29%
    • 리플
    • 2,121
    • -0.56%
    • 솔라나
    • 128,500
    • +0.16%
    • 에이다
    • 373
    • -0.53%
    • 트론
    • 482
    • +0%
    • 스텔라루멘
    • 253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0.25%
    • 체인링크
    • 13,970
    • -0.5%
    • 샌드박스
    • 12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