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항공기 지연되면 최대 10만 원…기후 질환도 보장

입력 2025-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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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보다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과 기후 질환 보장을 새롭게 탑재한 ‘KB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B손보는 이번 개정을 통해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 △온열질환진단비 △한랭질환진단비 등 총 3종의 신규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신규 특약 중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행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에는 항공기 지연이 4시간 이상일 경우 실제 지출한 금액만 보상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으로 보상받는 상품도 가입 가능해졌다.

해당 특약 가입자는 KB손보 홈페이지나 알림톡을 통해 출국 항공편 정보를 등록하면 항공기 지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KB손보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청구하면 된다.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에 기후 질환 보장도 탑재했다. 해외여행 중 현지에서 열사병·일사병·열경련 등 고온성 질환이 발생하거나 동상·저체온증·동창과 같은 저온성 질환 발생 시 진단비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사망·후유장해, 해외 의료비, 휴대품 파손·도난, 상해 입원 일당, 식중독 및 전염병, 여권 재발급 비용, 구조 및 국내 송환비, 부재중 자택 도난 보장 등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한다.

이 상품은 △안심든든형 △가성비형 △필수형 중 원하는 플랜을 선택해 다양한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은 물론 △가족 △친구 △동호회 △모임 등 단체도 최대 19명까지 하나의 계약으로 가입 가능하다.

여행 출발 전까지 KB손보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가입ㆍ취소 가능하고, 여행 일정이 변경되면 직접 변경도 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김길현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은 "이번 해외여행보험 개정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실질적으로 대비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수형 보장과 기후 질환 보장처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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