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 기온이 섭씨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따뜻하다 못해 덥게 느껴진다. 급격히 오른 온도 탓에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지만 아직 가벼운 옷차림으로 하루를 보내기엔 이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에서 크게는 15도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몸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 환자 수는 여름에 걸리는 감기 환자 수의 2배에 달해 주의가 필요하다.
동아제약 판피린은 대한민국 감기약 브랜드로 발열, 오한, 콧물, 코막힘, 인후통, 재채기 등 감기 제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판피린 큐 한 병에는 감기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종 복합성분(아세트아미노펜, 구아이페네신,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카페인무수물)이 포함돼 있다.
판피린 큐는 액상형태로 체내에 바로 흡수되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액상 제형으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작은 병(20㎖) 크기로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가 편리하다.
‘판피린’은 동아제약 매출 상승의 효자 노릇을 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판피린은 48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매출 500억 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전년 대비 29.5%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345억 원이던 판피린 매출은 2020년 366억 원, 2021년 373억 원으로 조금씩 성장하다 지난해 100억 원 이상 몸집을 키웠다. 오미크론 변이 등장에 따른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체계가 재택치료로 전환되면서 감기약의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판피린은 최근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감기약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기약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관계자는 “타 감기약 브랜드 대비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