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에코프로비엠, 시장 둔화·美관세 악영향…목표가↓"

입력 2025-04-23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2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 지연 등에 따른 내년 실적 악화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와 미국발 관세전쟁 여파로 인한 차량 판매 감소 등을 고려해 에코프로비엠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37%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최근 3개월간 28% 하락한 것은 지난달 유럽연합(EU)이 자동차 산업 지원 액션플랜을 통해 내연기관차 규제를 완화해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률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리스크에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EU 액션플랜은 전기차 산업 지원 ‘철회’가 아닌 ‘현실화’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이라며 “미국 관세 리스크도 전기차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 가능성은 존재하나, 관세가 에코프로비엠의 판매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적 반등 속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지언정 좌절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대비 39% 감소한 5965억 원, 영업이익은 73% 줄어든 18억 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작년 국가채무 1300조 돌파…국민 1인당 2520만 원 수준[종합]
  • "18억원도 가성비면 줄 선다"⋯분양시장 가른 키워드는 '실익'
  • 李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5월9일 신청까지 허용 검토"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외화자산ㆍ다주택' 논란⋯인사청문회 쟁점 될까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54,000
    • +2.27%
    • 이더리움
    • 3,210,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98%
    • 리플
    • 2,018
    • +2.13%
    • 솔라나
    • 123,000
    • +1.57%
    • 에이다
    • 384
    • +4.35%
    • 트론
    • 478
    • -1.24%
    • 스텔라루멘
    • 2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60
    • -0.92%
    • 체인링크
    • 13,450
    • +3.7%
    • 샌드박스
    • 116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