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권성균 팔도 대표이사, 타닛 치라바논 CP Axtra 총괄 대표, 김우영 CP KOREA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팔도)
팔도는 글로벌 식품·유통 기업인 태국 CP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는 양사의 제품,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동남아 및 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CP그룹은 팔도 제품을 태국 내 독점 유통한다. 공동 상품 개발, 오프라인 채널 확대, 현지화 전략 공동 추진 등을 협의했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팔도 관계자는 “협약은 팔도의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과 CP 그룹의 채널 경쟁력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해외 판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P 그룹은 식품·유통·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태국 최대의 민간 기업이다. 아시아 전역에 걸친 유통망과 식품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