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2025년 한 해 고객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노선에서는 오사카, 유럽 노선은 로마, 동남아 노선은 다낭, 동북아 노선은 타이베이가 최다 방문 도시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취항 노선 가운데서는 부산-후쿠오카, 인천-밴쿠버, 부산-삿포로가 탑승객 기준 인기 노선 상위권에 올랐다. 부산발 국제선 확대와 함께 장거리 노선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경북 AI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추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출지원 사업으로 2025년 경북 지역에서 수출 경험이 없던 중소기업 73개사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수출 기업 중에서도 43개사는 수출 규모를 확대했고 101개사는 해외 온라인몰에 새로 입점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영
대웅제약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품목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구와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이자 지역 의료시장을 대표하는 기준 국가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동남아 진출 시 우선 검토하는 핵심 시장이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2
엘리스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케일업 팁스 연구·개발(R&D)’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선정을 통해 확보한 R&D 및 사업화 자금으로 제조업 특화 AI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기부에서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스케일업 팁스는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한 기술집약형 유망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은 동물용 백신전문회사인 중앙백신연구소와 K-구제역 백신 공급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각각 판매와 생산을 담당한다. 우선 국내 시장 공급에 집중한 뒤 시장 반응과 판매 추이를 살피고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국내 의약품 수출이 100억 달러 돌파를 앞두며 K-바이오가 본격적인 시장다변화 국면에 들어섰다. 미국·유럽연합(EU) 등 주력 시장 성장과 함께 동남아, 중남미 등 글로벌사우스 지역에서 수출이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2일 발간한 ‘의약품 수출 동향과 기회 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의약품 수출이 선진시장과 신흥시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FPT와 탄소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DX)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올해 3월 설립한 글래스돔 유럽법인 주도로 성사된 것으로 탄소 규제의 표준을 만들어가는 유럽 제조기업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 기술·사업 개발을
2020년 설립한 현지 법인 중심으로 사업 확장동남아 한국어 교육 시장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 활용플랫폼 ‘올비아 CL’ 선보여 공교육 현장 DX 추진현지 기업과 협력해 생성형 언어모델 개발도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는 비상교육이 한국어 교육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베트남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맞은 내수 시장
식품 넘어 환경·뷰티·바이오로 확장데이터·친환경·사업화 전략 한눈에
에그테크(Egg-Tech)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식품·축산·뷰티·친환경 소재까지 아우르는 산업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에그테크코리아 2025’ 투자 IR 데모데이에서는 해조류 기반 친환경 소재부터 사료 관리 데이터 플랫폼,
삼성전자가 중남미를 중심으로 냉난방공조(HVAC) 서비스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전문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해 B2B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페루 북부 치클라요에 ‘삼성 HVAC 전문 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페루 내 HVAC 분야 전문 교육센터 설립은 이번
수입 브랜드로 새로운 경험 소비 노려자체 브랜드는 한류 머금고 글로벌 공략
국내 패션업계가 소비 위축 등으로 부진을 겪는 가운데 새로움을 강조하며 해외 중심 전략을 전개한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3분기에 희망을 걸었던 대부분의 패션 기업들은 대부분 신통치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삼성물산패션부문, F&F, L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인
KF-21 공대지 무장 능력 확장 및 항전 기능 확대단계적 시험평가 수행…검증된 능력부터 순차적으로 전력화국내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및 K-방산 수출 확대 긍정적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방위사업청과 18일 한국형전투기(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6859억 원이다.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 체결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산 포도·딸기 수출 성수기 맞춰 기내식 제공·홍보영상 송출비즈니스석 디저트로 신품종 과실 선봬…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
국산 과실류가 하늘길을 타고 글로벌 소비자와 만난다. 수출 성수기에 맞춰 항공 기내식을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이 본격화되면서 K-푸드의 해외 인지도 제고와 수출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신선 포도
카카오뱅크의 첫 글로벌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Superbank)'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10월 그랩(Grab)과 동남아시아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뱅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상장 첫날 슈퍼뱅크의 기업 가치는 2조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 리메드가 미국과 태국에서 2건의 해외 대리점 계약을 체결, 향후 3년간 총 440만 달러(약 65억 원)에 달하는 제품 공급을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메드는 FDA 승인을 획득한 ALTMS를 앞세워 26년부터 향후 3년간 210만 달러(약 31억 원) 규모의 대리점 계약을 통해 메디스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스파’
삼일PwC는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현지 법인 및 지점을 대상으로 종합 리스크 관리 서비스인 '트러스트 인프라 서비스(가칭)'를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현지 규제 변화, 복잡한 사업 환경 등으로 동남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 사이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상이한 문화∙제도 및 관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한류(Hallyu)’를 주제로 한 대형 전시회가 열리며 K-뮤지엄 굿즈가 호주국립박물관 기프트샵에 처음으로 입점했다.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함께 캔버라 호주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된 한류 전시회의 프로그램 파트너로 참여해 K-소비재의 호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품 선정, 수입
투자·컨설팅·해외진출 ‘올인원’ 지원…생태계 활성화 앞장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롯데타워 SKY31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EXT CHAPTER, NEW INNOVATION(스타트업, 혁신의 다음 장을 열다)’을 주제로 열렸다. 투자연계·
최근 소비자들이 질병의 사후 치료보다 일상 속 건강 관리와 예방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웰니스 식품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삼정KPMG는 17일 발간한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잇는 웰니스 식품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 보고서를 통해 국내 웰니스 식품 시장은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식품 △로우스펙푸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서울에서 열린 ‘라오스-베트남 연결철도사업(LVRP) 포럼’에 참석해 라오스 최대 민간 인프라·물류 디벨로퍼인 PTL홀딩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VRP 프로젝트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과 베트남 붕앙항을 철도로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내륙국가인 라오스를 해양 물류망과 직접 연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