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가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공개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기존 77개소에 더해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약석원(인천), 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전남), 대흥사(전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등 11개소를 새롭게 추가해 총 88곳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각 시설에 대해 웰니스 관광 전문가 및 자문단의 컨설팅을 통해 브랜딩 등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관광 흐름에 따라, 한국만의 지역성과 고유성을 담은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유관광산업법 제정을 계기로 K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콘텐츠로 웰니스 관광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